본머스는 토트넘 원정에서 두 골 차로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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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 아리사발라가의 불운과 어설픈 파울로 본머스는 일요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2골 차 리드를 잃고 2-2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본머스는 마커스 태버니어와 이바니우송의 골로 2-0으로 앞섰지만, 토트넘 호스푸르 스타디움에서 바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후 파페 사르의 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이 터졌습니다.
이 결과로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 8위에 올라 상위 4위와 승점 5점, 5위와 승점 3점 차이가 나고, 토트넘은 13위에 머물렀다.
목요일 유로파리그에서 AZ 알크마르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거둔 후, 토트넘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팬들이 바라는 대로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12월 8일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그의 잘못된 패스가 이바니우송과 저스틴 클라위베르트에게 좋은 기회로 이어지면서 유리하게 게임을 시작 할 수 있었지만,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슈퍼 세이브가 토트넘을 지켰습니다.
19분 동안 본머스는 6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그 중 4개는 유효슈팅이었고, 그 중 5개는 토트넘 홋스퍼의 박스 안에서 단 6번의 터치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페널티 지역 안에서 나왔습니다. 비카리오가 없었다면 경기는 이미 끝났을 것 입니다.
토트넘은 상황을 진정시키고 경기가 진행될 때까지 많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지만 42분에 또 다른 엉성한 패스로 골을 헌납 했습니다. 페드로 포로가 밀로시 케르케즈에게 공을 넘겨줬고, 케르케즈는 상대 없이 왼쪽을 달려가 태버니어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파 포스트에서 실수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본머스는 52분에 태버니어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클라위베르트가 골을 넣는 등 놀라운 역습 상황에서 두 골의 리드를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앙투안 세메뇨가 빌드업 과정에서 오프사이드를 범하며 득점이 취소 됐습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 대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하는 등 두 가지 변화를 줬고, 본머스의 골이 취소 된 직후 손흥민의 슛이 골대 바깥쪽을 강타하며 동점골에 가까워졌습니다.
로메로의 복귀와 함께 미키 판데펜은 1월 엘프스보르그와의 경기에서 부상 이후 처음으로 벤치에서 나와 복귀했습니다.
케르케즈는 니어 포스트에서 슛을 날렸지만 비카리오가 또 한 번 훌륭한 세이브를 기록했고, 사르는 잠시 후 동점골을 노리는 반대편에서 슛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다음으로 골망을 찾은 것은 본머스였고, 클라위베르트가 공을 몸 너머로 흘려보내며 토트넘의 수비진을 당황하게 한 후 이바니우송에게 공을 밀어 넣었고, 이바니우송은 비카리오에게 슛을 꽂아 본머스에 두번째 골을 안겨줬습니다.
그 후 사르가 공을 박스 안으로 크로스 하는거 처럼 보였지만, 그의 시도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넘어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을 넣으려는 의도적인 노력이었는지는 불분명했지만 이 골은 토트넘에게 추격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그 불씨는 손흥민이 엄청난 스피드로 스퍼트 했고 박스안에서 파울을 얻어내고 직접 손흥민이 나서서 재치 있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두 팀 모두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고, 토트넘은 다음 주 목요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AZ를 꺾기를 바라고 있을겁니다.
토트넘 vs 본머스: 경기 후 정보
＊오늘 역전은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골을 내줬다가 최소 승점(W9 D17)을 만회한 26번째 경기였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이 대회 역사상 더 많은 승점(30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본머스의 8골보다 더 많은 오픈 플레이 골을 넣은 팀은 없었으며, 그 중 3골은 밀로시 케르케즈의 어시스트였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35골)과 아스날(27골)만이 이번 시즌 본머스보다 원정 경기(23골)에서 더 많은 승점을 획득했고, 본머스(30골)보다 원정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은 리버풀(38골)뿐이며, 본머스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원정 경기에서 30+ 골을 넣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