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1일, 야구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중 빅매치가 펼쳐집니다.
KBO는 플레이오프 3차전으로 삼성과 한화가 시리즈 리드를 놓고 격돌하며, MLB에서는 토론토와 시애틀이 ALCS 7차전, 즉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두고 최종 승부를 벌입니다.
양 리그 모두 선발진의 수준이 높고, 투수전 중심의 경기 흐름이 예상되지만 타선의 집중력과 클러치 능력이 승부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 KBO : 삼성 vs 한화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매치업:
후라도 (15승 8패, ERA 2.60, WAR 5.71)
류현진 (9승 7패, ERA 3.23, WAR 3.64)
시즌 상대전적: 9승 9패 – 동률
타격 비교:
삼성: AVG 0.271 / HR 160 / OPS 0.779
한화: AVG 0.267 / HR 114 / OPS 0.732
분석 포인트
삼성의 후라도는 리그 최정상급 구위와 이닝 소화 능력을 겸비한 에이스로, 200이닝 가까운 누적 이닝에도 구위 저하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 홈 경기 피OPS 0.580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입니다.
반면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구속이 완벽히 회복되진 않았으나,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입니다. 한화 타선이 초반 빠른 공을 공략하지 못한다면, 류현진 특유의 ‘템포 조절 피칭’에 묶일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은 장타력(OPS 0.779)과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안정적이며, 불펜에서 ‘오승환–김윤수–임현준’으로 이어지는 마무리 밸런스가 한 수 위입니다.
✅ 추천 픽: 삼성 승 / 언더 7.5
👉 핵심 근거: 후라도의 이닝 소화 + 한화 타선의 낮은 OPS
⚾ MLB : 토론토 vs 시애틀 (ALCS 7차전)
선발 매치업:
셰인 비버 (ERA 3.57)
조지 커비 (ERA 4.21)
시즌 상대전적: 7승 5패 – 토론토 우세
타격 비교:
토론토: AVG 0.262 / HR 208 / OPS 0.741
시애틀: AVG 0.246 / HR 201 / OPS 0.716
분석 포인트
비버는 정규시즌 이닝이 적지만, 피OPS 0.628·볼넷률 4.3%로 제구 안정성이 탁월합니다. 특히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낮아 시애틀 중심타선(로드리게스–프랑코–수자)을 효과적으로 묶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애틀의 커비는 빠른 공 구속(최고 97mph)과 슬라이더 조합으로 우타자 상대로 강하지만, 토론토는 이번 시리즈에서 6경기 연속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장타 흐름이 절정입니다.
또한 불펜 깊이에서 토론토는 로메로–가르시아–스완슨으로 이어지는 셋업진이 압도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시애틀은 홈 이점이 있지만, 피로 누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추천 픽: 토론토 승 / 오버 7.5
👉 핵심 근거: 토론토 타선의 OPS 우세 + 불펜 깊이
💡 배팅 조합 전략 10월21일 KBO,MLB
① 안정형 조합 (Low Risk, Steady Return)
삼성 승 + 토론토 승 → 예상 배당 약 2.0
② 중위험 수익형 조합 (Balanced Risk-Reward)
삼성 언더 + 토론토 오버 + 삼성 핸디(-2.5) → 예상 배당 약 3.7
③ 고배당 도전 조합 (High Risk, High Reward)
한화 언더 + 토론토 오버 + 양 팀 1회 득점 YES → 예상 배당 약 6.2
📈 종합 코멘트:
KBO는 철저한 투수전 흐름이, MLB는 장타전 양상이 유력합니다.
한화는 류현진이 초반만 버틴다면 불펜 싸움으로 끌고 갈 여지도 있지만, 삼성의 타선 밸런스가 좀 더 견고합니다.
ALCS 7차전은 ‘집중력의 승부’ — 토론토의 경험이 시애틀의 젊은 패기를 압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